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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카카오 주가 전망

by 종합정보채널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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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 [가상화폐 이야기] - 암호화폐 시세 및 전망

공매도에 몰린 카카오 주가

요즘에 카카오와 카카오뱅크의 대차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주식을 빌린 후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말하는 대차거래 잔고는 공매도의 선행 지표로 통하는데,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논란과 온라인플랫폼 규제와 같은 이슈가 불거진 카카오 계열의 회사들에 공매도가 더욱 더 몰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내 1위에서 최근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카카오 주가

9월 28일 금융투자협회에 의하면 근래 한달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차거래 상위 종목 중에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나란히 둘 다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뱅크 대차거래는 8월27일부터 9월27일까지 한달 동안 1875만2195주가 체결되었는데 HMM과 삼성전자와 대한전선, 그리고 LG디스플레이에 이어서 5번째로 많은 규모다. 이 기간동안 카카오의 대차거래도 723만3958주가 이뤄지면서 상위 10에 올랐다.

최근에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카카오 주가


현재 카카오의 대차거래 잔고는 1,515만3,452주, 1조8,184억1,400만원 규모인데 카카오뱅크는 1548만7408주, 1조794억7200만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두 회사의 대차잔고는 대장주인 삼성전자(5조3025억원)에 이어서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2조9634억원)와 비슷한 규모다.

카카오 주가 - 카카오 IPO 행보는 무리였을까

카카오가 최근에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기업공개(IPO)들이 오히려 카카오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규제를 불러온 데 시발점이 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요즘에 카카오의 앞선 IPO 결과가 최근 테크 기업들의 규제 리스크를 불러오며 향후 예정된 계열사 IPO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 주가


혁신을 주도한 카카오가 경쟁사들과 달리 당국의 우호적인 대우를 받아왔는데 이러한 분위기에 속에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의 IPO가 엄청난 대박을 만들며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었지만 카카오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모빌리티 등 더 많은 기업들의 IPO의 고삐를 당겼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형평성 문제와 함께 카카오의 관련 기업들의 고평가 논란이 잇달아 나오기 시작하면서 시장에서는 카카오 자회사들이 실적 기반보다는 '카카오'라고 하는 브랜드에 기댄 측면이 높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카카오 주가

연달아 카카오 각 계열사의 IPO가 기존 시장의 반발을 불러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형평성의 문제인데 카카오는 혁신을 이유로 다른 여러 경쟁 기업에 비해 느슨한 규제를 받거나 일종의 우대를 받았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카카오라는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공격적 IPO를 단행하며 기존의 재벌 기업들을 넘는 위치를 차지하며 시장을 장악해 나가기 시작했다.

카카오 주가 - 기존 사업자와 형평성 문제

일례로 앞서 상장한 카카오뱅크이다. 상장 첫날에 카카오뱅크 시가총액은 무려 종가 기준 33조162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코스피 시가총액 11위 수준으로 같은 날 기록한 KB지주의 21조7052억원과 신한지주의 20조182억원을 10조원 이상 웃도는 엄청난 규모였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형평성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혁신이나 핀테크 발전 등을 이유로 강력한 규제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존 금융사들은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을 강력히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금융 당국은 유연한 대응을 고수했다. 이런 가운데 느슨한 규제를 틈타 카카오뱅크가 가파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갔다.

단기간에 국내 최대 재벌이된 카카오 주가


IT기업들에 대해서는 금산분리 완화 정책이 추진됐지만 핀테크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금융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에 케이뱅크나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이 혜택을 입었는데, 다만 문제가 된 것은 카카오가 기존 재벌을 뛰어 넘는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혁신을 이유로 여러 규제를 완화해준다는 것은 취지와 어긋난다는 의견이 다방면에서 나왔다.

이에 이보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하여 "판매채널로서 지배적 플랫폼을 구축한 빅테크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함으로써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가 감소할 수 있다"고 하며 "빅테크의 금융 서비스 규모가 금융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증가할 경우 빅테크를 금융 안전망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1년간 카카오 주가

카카오 주가는 브랜드 덕?

카카오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계열사의 IPO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 등을 증시에 안착시키며 올해에는 '카카오페이', 2022년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모빌리티는 각각 금융규제와 여러 갑질 논란에 발목 잡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앞서 상장했던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고평가 논란도 아직까지 사그러들고 있지 않다.


고평가 의견의 중심은 카카오라는 브랜드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다. 일부에선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뱅크가 실적을 비롯한 펀더멘털로 평가받은 것이 아니라 '카카오'라는 이름에 기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순항 중인 카카오게임즈도 마찬가지로 초기에 잡음이 있었다. 상장 과정은 물론 그 이후에도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당시 따상에 이어 따따상까지 기록하며 이는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실적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 브랜드에 의존한 것이라는 것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 주가 - 과거 네이버의 행보가 반면교사일까

카카오와 네이버는 둘 다 빅테크 기업이자 플랫폼 기업으로 묶이기는 하지만 두 기업의 사업 전략은 다르다.

플랫폼 사업은 이용자가 몰릴수록 많은 수익을 내는 구조다. 플랫폼 기업들은 사업 초기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자 확보에 나서며 시장지배력을 끌어올린다. 이 과정에서 경쟁자들이 사라지고 경쟁 없는 시장은 플랫폼들이 장악하게 된다. 실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카카오는 지금까지 벤처기업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계열사를 158개까지 늘려 현재는 골목상권에 침투해왔고 평가받는 것이다.

최근 가장 개미들의 핫한 카카오 주가


사업 영역만 보면 네이버가 진출한 분야도 결코 적지 않다. 네이버라는 검색 플랫폼을 시작으로 커머스, 핀테크, 웹툰, 클라우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데, 차이가 있다면, 네이버는 지난 5년 간 오히려 몸집을 줄이면서 '플랫폼의 무한 확장'이라는 비판에서 많이 벗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71개에 달했던 네이버 계열사는 2018년 45개로 대폭 감소한 상태이다.

네이버의 경우 커머스 등 골목상권 침탈 논란이 생길 수 있는 분야에 진출할 때는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행보를 보였다는 점도 눈에 띈다. 그 예로 네이버는 중소상공인이 이용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주문관리수수료(2~3.3%), 매출연동수수료(2%) 등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받으며 지난 7월에는 '수수료 제로' 카드까지 꺼내들었다. 국세청 가맹 등급이 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나 매출 3억~5억원인 '중소1'에 해당할 경우, 6개월 간 매출연동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근에 많은 상승세를 주도했던 카카오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심들이 쏠리고 있지만, 카카오가 하루 빨리 규제를 벗어나 정부와 타협하면서 다시금 카카오 주가가 상승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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