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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삼성전자 주가 전망

by 종합정보채널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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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잘나갔던 삼성전자 주가

9월 28일 마감한 삼성전자 주가

 지난해 증시를 뜨겁게 달구고 장을 주도했던 대형주들이 올해는 맥을 못 추고 있다. 9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시가총액 1~10위 기업 중에서 가장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1.3%)와 LG화학(1.58%)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중 8개 종목은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13일 이후 외국인투자자가 유가증권마켓에서 강한 수급을 보이지만 매수세가 집중됐던 삼성전자를 빼고는 뚜렷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언제쯤 대형주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에 실적이 반등할 경우에는 연내에 대장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올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대형주들의 실적 전망 반등은 아직까지도 불투명하다. 단기적으로는 국내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올 해 4분기 실적 전망은 근 한 달 사이에 계속적으로 후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메모리 반도체와 자동차, 그리고 인터넷 등 국내의 대표 업종들을 둘러싸고 있는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겹치면서 실적 전망이 줄줄이 하향되고 있다.

9월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시가총액 1위~10위 기업들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 총합은 지난 8월 말 이후 한 달 동안에 1.4%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이 기간동안 각각 0.7%, 5.5% 감소했다.

 또한 다음달로 예정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언급될 예정인 4분기와 내년의 실적 가이던스도 중요한데,  연말에 소비시즌이 돌아오면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전망이 다시 긍정적으로 돌아 설 수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

최근 3개월 간의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 상승 긍정적 요인

삼성전자 분기 매출 사상 첫 70조 넘을 듯

이달 말 3분기 실적 마감이 다가오는 시점에 금융투자업계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무려 첫 70조원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 3분기에 세웠던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 속에 등을 돌렸던 외국인들도 다시 매수에 나서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 및 전망치 [자료 에프앤가이드]

삼성전자 주가 기대감 -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실적 개선 이끌어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말에 의하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상승, 환율 효과 등이 실적 개선 이유”이라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DS) 부문의 영업이익을 지난 분기 대비하여 최대 40% 이상 증가한 10조원 안팎으로 예상하며 IT·모바일(IM) 부문 역시 예전과 같은 기간 15% 이상 증가한 4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전(CE) 부문에 대해선 전망이 엇갈리는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할 것, 그리고 두 자릿수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나뉘고 있다. 

삼성전자 매수 고민하는 개미들

3/4분기 배당락일이 다가오는 현재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개미들은 현재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작년처럼 파격적인 수준의 특별배당금을 기대하여 올 해 연말까지 조금씩 사모을 것이라는 의견과, 이제는 7만전자에 지쳐 이 기회에 털고 나오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9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에 비해 1,400원(1.80%) 소폭 떨어진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 우선주도 거래 전일보다 400원(0.56%) 하락한 7만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배당락일을 앞두고 이들은 주가가 하락한 것을 보며 개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3·4분기 배당락일은 9월 29일,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과 같은 주주 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의 이틀전에, 배당락의 하루전인 이날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배당을 받기 위해 매수세가 몰리게 되면 주가가 상승해야 하지만 오히려 하락했다는 것도 주가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심리에서 나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증권업에서도 최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도 반도체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하기 때문에 주가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인터넷 주식투자 커뮤니티에서도 '배당락 앞두고 최소한 오늘이라도 오를 줄 알았는데 정반대로 갔다'고 하고, '1년째 주가가 지지부진해서 털고 가는 경우가 많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배당의 꽃인 연말 배당인데 특별배당금을 기대하며 연말까지 저점에서 계속 매수하겠다'. '아직 수익률 마이너스 7%인데 예수금을 털어 매수했다'는 글들도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28일 연간 실적과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는데 남은 재원을 특별 배당 형태로 주주에게 환원하며 2023년까지 3년간 정규 배당 크기도 연간 9조6000억원에서 9조8000억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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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전망

최근에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시가총액 상위의 가상화폐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9월 27일 오전 7시3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toberich.dailytal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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